[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윤다훈이 첫째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김청,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미혼부로 키운 첫째딸을 언급하며 "딸과 통화하면서 '아빠가 네 이야기하다가 눈물 났다'고 하면 예전에는 같이 울더니 이제는 '또 울었냐'고 한다. 엄마가 되더니 많이 컸다. 그전에는 얼마나 많이 울었겠냐"고 말했다.
![같이삽시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f5632fe048dfa7.jpg)
혜은이는 "윤다훈은 너무 명랑한 사람이지 않냐. 잘 웃고 남을 즐겁게 해주고. 그런데 그런 친구가 눈시울을 붉히는 걸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팠다. 나도 어린 딸과 이별을 경험했던 적 있어서 그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공감했다.
윤다훈은 "딸이 느닷없이 '고맙다. 나 안 버려서'라고 한 적 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냐고 했는데 마음이 아팠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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