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강하늘이 '기안84와 닮은꼴'이라는 제보에 인정했다.
25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강하늘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기안84와 닮은점이 많다'는 친구들의 제보가 있다"고 말했고, 강하늘은 "기안84를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방송과 실제의 모습이 같다는 전제하에 많은 부분이 닮았다"고 밝혔다.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0675e4e8d52d30.jpg)
이어 강하늘은 "''저 모습 나랑 똑같다'가 아니라 그 행위를 하는 이유가 공감된다"며 "물티슈 엎으로 뜯거나 닭뼈를 주머니에 넣는 경지까지는 가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하늘은 "제가 친구한테 이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게 여름에 안 마른 옷을 입고 나간다. 어차피 걷다 보면 마르지 않나.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더라. 어차피 빨래 건조대에 말리거나 내가 건조대가 되어서 입고 다니면서 말리는 건 똑같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강하늘은 "집에 우산도 없다"며 "제가 비 맞는 걸 진짜 좋아한다. 약속이 생기면 비 맞아도 되는 옷을 입은 다음에 갈아입을 옷을 챙긴다. 위에만 갈아입고 속옷은 마르니까 그냥 입고 있는다. 오피스텔에 살 때 공용 옥상이었는데 비 오면 옥상 올라가서 비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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