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졸업생이 제106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달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 일주문에서 열린 제106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서 기념 공연을 펼쳤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제106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https://image.inews24.com/v1/db1b2ca44cd6bf.jpg)
진접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광동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06년 전 봉선사와 부평리 주민들이 함께 펼친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작년 4월 마젠타컴퍼니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협업으로 경복대 우당아트홀에서 공연했던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의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의 일부 장면을 재구성 했다.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과 '독립애국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표정범 교수의 지도 아래 남양주 지역 주민이자 선조들의 만세운동에 자긍심을 느끼는 졸업생 5명으로 구성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됐으며, 유튜브 채널 마젠타컴퍼니와 남양주TV, 봉선사TV를 통해 동시 송출됐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 창작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남양주시와 다수의 창작 작품을 개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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