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늘(8일) 예정된 라디오 출연을 취소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여파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8일 MBC 표준FM(95.9MHz)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측은 "오늘 박나래 님의 출연은 개인사정으로 취소됐다"며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공지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ac7875db2bbf9.jpg)
앞서 지난 5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보아는 박나래와 전현무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안 사귈 것 같다"며 "오빠가 아깝다"고 말해 논란을 자아냈다. 팬들은 박나래에게 다소 무례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보아는 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며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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