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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1성재 2로맨스⋯전무후무 판타지 로맨스 온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이 티저 영상을 통해, 김지연과 육성재의 '전대미문 삼각관계'를 예고해 흥미를 치솟게 한다.

오는 4월 18일(금) 밤 9시 50분,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신선한 연기파 조합'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귀궁' 티저 영상 갈무리 [사진=SBS]
'귀궁' 티저 영상 갈무리 [사진=SBS]

이중 육성재는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을, 김지연은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귀궁’ 측이 11일 여리의 남자들을 조명한 3차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윗가이', '유교보이', '지적캐'라는 타이틀의 꽃도령 윤갑은 "내가 데리러 온다 했었지?"라는 한 마디와 햇살같이 따스한 미소로 여리의 마음을 녹이며, '첫사랑의 아이콘' 그 자체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이어 윤갑의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여리의 두 번째 남자가 등판해 눈길을 끈다. 악신 중의 악신으로 꼽히는 이무기 강철이가 윤갑의 몸에 빙의한 것. '안하무인', '잘생또', '능력캐'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강철이는 꽃도령 윤갑의 겉모습을 한 채 해괴하고도 요사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궁궐과 도성 일대를 쥐락펴락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여리는 "더는 나리 욕 들어먹을 짓은 용납 못 한댔지?"라면서 발끈하는데, 어느덧 강철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흥미를 치솟게 한다. 더욱이 영상 말미에는 강철이가 마치 여리를 유혹하듯 "난 그놈의 윤갑 나리도 아닌데 왜 쓸데없이 마음이 자꾸 동하고 그러는 건데?"라고 떠보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최고조로 이끈다. 이에 여리가 인간 윤갑과 이무기 강철이 중 누구를 택할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예고 영상을 빈틈없이 채운 육성재의 1인 2역이 감탄을 자아낸다. 해사하고 지적인 인간 윤갑과, 능청미와 카리스마를 오가는 강철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물 만난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것. 김지연 역시 '윤갑' 육성재와 '강철이' 육성재 앞에서 각기 다른 케미스트리를 빚어내며 이들의 로맨스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이끈다. 이에 육성재와 김지연이 얼굴은 하나지만 영혼은 두 개인 희대의 삼각관계를 어떻게 그려낼지 '귀궁' 본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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