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재중-이연희, '백만장자의 첫사랑' 음악파트너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현빈, 이연희가 출연하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메인타이틀 곡 ‘인사’ 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웅재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메인 타이틀 곡 '인사'는 김태성 작사, 작곡의 서정적인 발라드 곡.

영웅재중은 영화의 메인타이틀 곡을 부르는 것은 처음인 데다가 솔로 곡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타이틀 곡 '인사' 녹음에서 영웅재중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열창해, 김태균 감독을 비롯한 영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릴 영화와 완벽히 조화되는 곡이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를 갖게 했다는 후문.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메가폰을 잡은 김태균 감독은 “메인 타이틀 곡을 부를 가수를 고민하던 중, 예고편에 삽입된 동방신기의 ‘ONE’을 듣고 동방신기 멤버인 영웅재중을 선택했다"며 "그가 ‘인사’를 기대한 대로 멋지게 불러주어 대만족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의 여주인공인 이연희도 특별히 메인 타이틀 곡 ‘인사’를 불러 노래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이연희는 여주인공 ‘은환’의 감성으로 ‘인사’를 열창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주를 가진 여배우다. 정말 다재다능한 유망주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연희가 부른 ‘인사’는 영웅재중이 부른 곡과 함께 OST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은 오는 2월 9일 개봉을 앞두고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동방신기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동방신기 1st 콘서트 'Rising Sun'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