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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중천'서 정우성과 라이벌 대결


 

영화배우 박상욱이 새 영화 '중천'(감독 조동오, 제작 나비픽처스)에서 정우성의 라이벌로 출연한다.

현재 중국에서 '중천'을 촬영 중인 박상욱은 아시아권을 겨냥해 제작되는 무협 멜로라는 점에서 영화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중국 항저우를 중심으로 로케이션 중인 '중천'은 영혼이 환생하기 전 49일간 머무는 가상의 공간인 중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

이번 영화에서 박상욱은 중천을 전복시키려는 무리의 리더 '여위' 역을 맡아 연인인 '소화'(김태희 분)를 지키려는 퇴마사 '이곽'(정우성 분)과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상욱은 액션 연기를 위해 영화 크랭크인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와이어액션과 검술, 승마 등의 기본기를 다져 왔다.

지난해 영화 '공공의 적 2'에서 정의감 넘치는 형사 '석신'으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박상욱은 새 영화 '중천'으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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