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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뻔뻔스러울 것 같은 연예인 1위


 

하룻 밤 새 쪽박 신세가 된 짐 캐리의 뻔뻔한 코미디 '뻔뻔한 딕 앤 제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뻔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영화전문 인터넷 사이트(씨네 12, 티켓링크, 엠파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온라인 폴의 주제는 “'뻔뻔한 딕 앤 제인'의 짐 캐리처럼 하루아침에 쪽박신세가 된다면 가장 뻔뻔스러울 것 같은 국내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이었다. 열흘간에 걸쳐 총 1269명의 참가자가 설문에 응했다.

뻔뻔함의 고수로 선정된 막강한 후보들을 가볍게 누르고 1위를 차지한 연예인은 탁사마 탁재훈이다.

1269명의 응답자 중 총 514표(50%)를 얻어 310표를 얻은 박명수를 가뿐히 누르고 1위를 차지한 탁재훈은 최근 각종 오락프로그램 뿐 아니라 영화 쪽에서도 비중 있는 배우로 출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행어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탁재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코믹함과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점에서 1위에 선정된 게 아니냐는 폴을 진행한 주최 측의 분석이다.

2위를 차지한 박명수는 최근 호통개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거의 모든 게스트의 말에 ‘버럭’ 성질을 부리는 호통스타일의 코미디로 ‘뻔뻔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만능엔터테이너 하하와 지상렬 등이 ‘뻔뻔할 것 같은’ 연예인에 꼽혔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5위에 조혜련이 올랐고 솔직 당당한 여자 연예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현영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뻔뻔하지 않을 것 같지만 궁지에 몰리면 뻔뻔해질 것 같다는 이유로 김제동을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한편 ‘없으면 훔쳐오고 안주면 뺏어온다'는 정신으로 쪽박신세를 헤쳐나가는 뻔뻔한 딕과 제인의 이야기 '뻔뻔한 딕 앤 제인'은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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