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저예산 독립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충무로에 충격을 안겨주며 데뷔한 류승완 감독. 사실적인 액션과 독특한 스타일로 한국 액션영화의 기린아로 자리 잡은 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 극장)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류승완의 액션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류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 Lee',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등 5편과 류 감독이 추천한 '팔도 사나이', '비열한 거리', '분노의 주먹', '프로젝트A', '영웅본색' 등 영화 5편을 한 데 모아 상영하는 것.
한편 이 기간 동안 류승완 감독과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준비해 액션영화에 대한 류 감독의 철학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문의 (02)74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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