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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13년간 키워 온 사랑의 결실 맺어요"


 

"13년 동안 소중하게 키워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연기자 차태현(30)이 오는 6월 1일 13년간 교제해 온 고교동창 최석은(30)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차태현은 25일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를 통해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오래 전부터 소망했던 소원이 이뤄져 요즘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제 차태현이라는 작은 존재가 한 여인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다시 태어난다"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부담과 걱정도 전했다.

끝으로 "사랑하는 제 짝꿍과 서로 노력하면서 살아가겠다"면서 "결혼을 축복해 주세요"라고 인사말을 끝맺었다.

차태현과 최석은 씨의 결혼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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