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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황정민은 내 유일한 이성친구"


 

"황정민과는 'YMCA 야구단'에 함께 출연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됐죠."

'건강미인' 김혜수가 동료배우이자 절친한 친구인 황정민에 대해 애정과 신뢰를 과시했다. 김혜수는 영화 '타짜'(감독 최동훈, 제작 싸이더스FNH)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황정민은 내 유일한 이성친구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왔지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성격과 예의를 중시하는 탓에 남자친구가 없다는 김혜수. 남자는 연인 아니면 동료 두 종류의 관계 뿐이던 김혜수에게 황정민은 첫 이성친구라고 한다.

김혜수는 유일한 이성친구인 황정민에게 깊은 애정과 함께 연기자로서의 신뢰를 표했다. 황정민이 영화 '로드무비'에 출연했을 때는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고. 영화를 통해 친구 황정민의 고생스러움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나 너무 기쁘고 대견해서 정민이를 꽉 안아 줬어요. '로드무비'는 그 친구가 참 힘들게 찍은 영화거든요. 투자 단계부터 주목하지 않은 영화라 고민도 많았어요. 황정민은 좋은 배우죠. 하지만 친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영화 속에서 고생과 노고가 너무 커서 안쓰럽더라고요. 영화를 보고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김혜수는 배우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좋은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황정민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한다. 서로의 인간미에 반해 좋은 친구가 됐고, 배우로서 사이좋게 영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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