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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프라이드'로 1년만에 드라마 복귀


 

탤런트 이다해(23)가 KBS 2TV 새 미니시리즈 '프라이드(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4일 "이다해가 류진, 고주원과 함께 '프라이드'의 여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이걸'에 이어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프라이드'는 국내 첫 영화제작학 박사인 이민홍 PD가 연출하며 작가 박영숙씨가 집필한 드라마로,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개'가 원작이다.

이다해는 무너져가고 있는 종가인 화안당의 주인 수하역을 맡아 특히 '마이걸'에서 귀여운 사기꾼 '주유린'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이다해는 어떻게 해서든 화안당을 손에 넣어야 하는 자수성가한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와 찬민과 '광녀'의 딸 화란과 위험 천만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동규역은 류진이, 찬민은 고주원이 맡고 화란 역은 아직 미정이다.

'프라이드'는 '꽃피는 봄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되며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월화극 왕좌를 지켜온 MBC 월화극 '주몽'이 종영한 후 KBS 첫 작품이어서 더 주목되고 있다. 오는 2월초 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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