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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차기작 두고 심사숙고


탤런트 이다해(23)가 차기작을 두고 고심 중이다.

이다해는 KBS 2TV 새 미니시리즈 '프라이드(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유력시됐으나 24일 소속사 스타K 측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드'는 국내 첫 영화제작학 박사인 이민홍 PD가 연출하며 작가 박영숙씨가 집필한 드라마로, 종가인 화안당의 주인 수화와 자수성가한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와 찬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다해는 화안당의 주인 수화역으로 물망에 올랐었다.

스타K 관계자는 "현재 여러 작품들을 놓고 고민 중에 있으며 '프라이드'도 그중에 하나였지만 우리 내부에서 출연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는 지금 현재 다수의 작품들을 놓고 심사숙고를 하고 있고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월 12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월화극 왕좌를 지켜온 MBC 월화극 '주몽'이 종영한 후 KBS 첫 작품이어서 더 주목받고있다.

당초 극중 수화역으로 물망에 올랐던 이다해가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함에 따라 여주인공의 자리를 누가 꿰찰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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