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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이혼녀'역으로 3년만에 영화 나들이


중견배우 김청이 2004년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와 '신석기 블루스'에 이어 3년만에 '동거, 동락'(감독 김태희, 제작 RG엔터웍스)으로 돌아온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의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 '감독의 꿈' 제1회 당선작 '동거, 동락'은 조윤희를 주연으로 '후회하지 않아'의 김동욱과 김청, 정승호 등을 캐스팅했다.

젊은 남녀의 사랑이 가족과 고정관념의 경계를 넘는 모습을 그린 이번 영화에서 김청은 주인공 '유진'의 이혼 1년차 엄마 역할을 맡았다. 김청은 딸의 연인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정승호와 나이를 뛰어넘은 애틋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남녀의 동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이 태어나는 과정을 통쾌하게 그릴 영화 '동거, 동락'은 오는 2월 9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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