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god 출신의 데니안이 영화 신고식을 치른다. 데니안은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여자의 730일간의 고비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감독 류승진, 제작 아이필름, 블루버스픽쳐스, 감독:류승진)으로 전격 영화에 데뷔한다.
손태영, 장근석을 비롯 유인영, 김산호, 장희진, 한여름, 우승민 등 내로라하는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에서 데니안은 장희진이 연기하는 '보람'의 짝사랑 대상이자 인디밴드의 리더 '민철' 역할을 맡았다. 데니안은 뒤늦게야 '보람'의 사랑을 발견하는 민철로 남성다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데니안의 영화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기존 남성위주의 군대가 아니라 여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서, 남자친구의 입대로 소위 '고무신'이 된 네 여자와 그 커플들에게 일어나는 심리 변화와 갈등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데니안은 첫 연기 데뷔전을 치를 데니안은 완벽한 기타리스트 민철 캐릭터로 분하기 위해 남다른 각오로 기타 트레이닝 및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막 나가는 방언(?) 커플이 맛깔 나는 부산 사투리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향해 돌진할 예정이다.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서 엉뚱한 화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올라이즈밴드의 우승민이 얼굴을 비춘다.
군 입대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절묘하게 엮어낼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지난 11일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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