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의 인간적 슬픔 아시나요?'
로맨틱 가이 다니엘 헤니가 눈빛 가득 슬픔을 머금은 청년으로 변신했다.
영화 '마이 파더'(감독 황동혁, 제작 씨네라인(주)인네트)에서 한국을 찾은 입양아 제임스를 맡은 다니엘 헤니의 극중 스틸 사진이 공개된 것.
영화 '마이 파더'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고국을 찾은 입양아와 사형을 선고 받은 아버지(김영철 분)와의 만남을 다룬 작품이다.
그간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가 강했던 다니엘 헤니가 출생의 아픔을 지닌 입양아 제임스 역을 맡아 실제 자신의 처지와도 같은 캐릭터를 어떤 빛깔의 연기로 소화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 파더'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안필름어워드 마켓에서 포스터와 스틸만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선 판매되어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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