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과 오랜 호흡을 맞춘 지상렬이 박경림의 결혼소식에 "예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MBC 앞에서 만난 지상렬은 박경림의 결혼소식을 전하자 대뜸 "어쩐지 예뻐지더라. 역시 여자는 결혼할 때가 되면 예뻐지는가 보다"며 육감적으로 박경림의 열애와 결혼을 예감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4-5개월 전부터 부쩍 박경림이 예뻐지는 것 같아 '이제 때가 된 것 같다'' 너 오빠랑 맞벌이 할래' 등 농담을 하기도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은 "박경림은 그 어떤 남편이라도 성공시킬 여인이다"며 "그녀만의 현모양처적 기질이 남편에게나 자신에게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또한 "신랑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박경림의 기를 받아 넘치게 행복할 것"이라며 말을 맺었다.
박경림은 자신이 진행했던 KBS 2TV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의 출연자인 박정훈씨와 오는 7월 15일 낮12시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한다.
박경림과 박정훈씨는 지난해 7월 23일 박경림이 진행했던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에서 처음 만난 후 1년 가까이 만남을 지속해왔고, 결국 지난달 중순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날짜를 잡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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