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팩토리는 이승환밴드가 세계적인 드러머 케니 아로노프와 하루 8시간씩 손발을 맞추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케니 아로노프의 한국방문은 5월 1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승환의 콘서트때문이다.
롤링 스톤즈, 스매슁 펌킨스, 셀린 디온, 비비킹, 로링 스톤즈, 본조비, 로비 윌리암스, 싼타나, 로드 스튜어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앨범작업과 공연에 참여해온 케니 아로노프의 국내 입국은 이승환과의 친분으로 인해 이루어졌다.
이승환의 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는 그는 이승환의 초청에 흔쾌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한국에 입국한 날부터 본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블로그 메뉴를 이용해 한국의 이승환과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전세계 팬들에게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소개하며 함께 공연하는 이승환의 소개와 한국에 보도된 본인의 기사 등도 링크를 해 두었을 정도로 이 공연에 많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승환 역시 본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케니 아로노프와의 연습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세계적인 드러머와 즐겁게 연습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하고 케니 아로노프의 연주실력에 대한 칭찬과 함께 그가 힘이 너무 세서 공연도중 드럼을 망가트릴 것 같아 똑같은 모델의 드럼을 하나씩 여분으로 더 준비하기로 했다"는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케니 아로노프가 참여한 이번 공연이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이승환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