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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성년맞은 87년생 연예인 기대주 1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스타 정일우가 성년의 날을 맞아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으로 꼽혔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 만 20세가 되는 것을 축하하는 기념일인 '성년의 날'을 맞아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가 이색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성년이 되는 연예인 중 앞으로의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에서 정일우가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총 84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정일우가 141표(16.7%)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정일우는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김상경의 아역으로 데뷔해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의 귀여운 반항아 '이윤호' 역으로 활약하며 떠오르는 신세대 탤런트로 각광받고 있다.

정일우의 뒤를 이어 그룹 '빅뱅'의 멤버 TOP(최승현)이 103표(12.2%)로 2위에 올랐다. 빅뱅은 멤버마다 노래와 랩, 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의 능력을 갖춰 데뷔 초부터 관심을 끈 그룹. 특히 TOP은 빅뱅의 맏형이자 래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3위는 총 93표(11%)를 얻은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김준수)가 차지했다. 이어 국민 여동생 문근영과 KBS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탤런트 한효주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아역 배우 출신의 장근석이 6위에 올랐으며 영화배우 류덕환, 슈퍼주니어의 김기범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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