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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故 여재구씨, 열정의 연기자였다"


배우 여재구(37)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MC 한영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영은 측근을 통해 "그동안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여재구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들었다"며 "열정과 노력으로 프로그램을 빛내준 그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재연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열악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모두가 최고의 열정으로 연기에 임했다"며 "이 기회에 그들의 연기에 대한 집념이 조명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말을 맺으며, 아울러 재연배우들이 대중들의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얻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여성 MC로 선정돼 4월 29일부터 김용만과 호흡을 맞춰 안정된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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