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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일본서 한류스타로 등극할까?


'사랑한다면…' 시사회 1천석 30분만에 매진

가수 이효리(28)가 새로운 한류 스타로 등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3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SG워너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6천석 2회 공연으로 현재 1만2천석 모두 매진된 상태.

SG워너비에 대한 현지의 반응도 뜨겁지만 이효리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현지 공연 주최사 측으로 음반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소니, 유니버설 등 10여 개 음반사들의 주요 관계자들이 6월 3일 도쿄 국제포럼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또 6월 4일에는 이효리가 이동건과 주연한 단막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프리미엄 시사회가 열린다. 차은택 감독과 주연 배우 이효리, 이동건이 함께 참석하는 이번 시사회는 도쿄 오다이바의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진행되며, 총 1,000석의 좌석이 티켓 공지 30분 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 드라마는 일본 후지TV CS(위성채널)를 통해 방영을 앞두고 되며 후지TV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효리는 핑클 시절부터 8년간 몸담았던 DSP엔터테인먼트에서 엠넷미디어로 옮기면서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 변신해 해외 진출을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어 이번 기회가 한류스타 도약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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