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방송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 5월 31일 방송에 출연한 양파는 몸무게를 묻는 최화정의 질문에, 망설이다 "43~4kg이다. 살을 빼기 위해 한방병원에서 침 맞고 자외선 열기구 자전거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양파는 "고등학교 땐 토마토만 먹고 버텨도 살이 안 빠졌었다. 한약 먹으며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파는 공동진행을 맡은 주영훈이 "가장 최근에 한 키스가 언제냐?"고 묻자 "1년을 훌쩍 넘겼다"며 "팔이 길쭉하고 힘줄 좋은 사람에게 끌리는데, 최근엔 없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위아래 몇 살까지 커버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나이는 상관없다, 지금까지 사귀었던 사람 중 진짜 사랑했던 사람은 한 명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파는 학창시절, 효리 씨가 양파 씨를 왕따 시켰다던데 사실인가요?라는 청취자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 친하진 않았지만 효리가 털털하게 잘해줬다. 같이 팝송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양파는 안성댁 박희진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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