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16회에 걸쳐 펼치는 '동방신기 2nd LIVE TOUR 2007~Five in the Black'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8, 19일 부도칸 앙코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동방신기는 지난 5월 10일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니가타, 삿포로, 센다이, 고베, 시가현, 아이치현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5, 16일 후쿠오카 공연과 18, 19일 부도칸 앙코르 공연만을 남겨 두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TV 토크쇼, 라디오 방송 등에도 통역 없이 출연하며, 단독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아 일주일에 한번씩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동방신기는 이번 투어 콘서트를 통해 한층 성장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각 지역의 사투리까지 선보이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공개하며 현지 팬들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동방신기는 일본 대중문화의 성지인 부도칸에서 최고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각오다.
특히, 이번 동방신기의 부도칸 공연은 아시아 스타 동방신기의 일본 방문 공연이 아닌 현지화 전략으로 J-pop 가수들과 당당히 경쟁, 일본 대중 음악 시장 안에서 활약하는 한국 출신 그룹이 펼치는 첫 대규모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 펼치는 '동방신기 2nd LIVE TOUR 2007~Five in the Black'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동방신기는 13일 일본 11번째 싱글 'Lovin’ you'를 발매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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