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월화극 '강남엄마따라잡기'에 출연하는 김성은이 유준상과 연기하며 홍은희가 의식된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있었던 '강남엄마따라잡기'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은은 상대역 유준상과의 연기호흡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예전에 유준상씨 부인인 홍은희 언니와 아침드라마를 같이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은은 "그때부터 서로 인사를 하고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며 "홍은희 언니랑 친하다 보니 유준상씨와 팔짱끼는 신이라도 있으면 언니가 의식이 된다. 촬영 초반에 좀 그런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김성은은 "하지만 그런 인연때문인지 유준상씨가 연기할 때 도움을 많이 준다"고 덧붙였다.
'강남엄마따라잡기'는 아들을 위해 살던 주부가 교육을 위해 강남에 이사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극중 김성은은 체육교사 한수진 역을 맡아 서상원(유준상 분)과 현민주(하희라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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