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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엠, "정지훈은 책임 없다"


미국 하와이 공연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사기죄로 피소된 스타엠 측이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할 뜻을 밝혔다.

비의 월드투어를 주관하는 스타엠 측은 "아직까지 클릭 측의 고소장을 받지 못해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지만, 공연이 연기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한 반박 자료 등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스타엠은 "현지 프로덕션 측의 무대 셋업이 부실했던 점, '레인'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문제, 비의 미주공연 판권자인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 측이 중간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점 등에 대해 관련 자료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사간의 문제를 아티스트까지 연루시켜 사기범으로 몰아가는 것은 중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정지훈이 공연 기획을 했는가. 그에게 책임이 없다는 건 자명하며, 이런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것"을 명백히 했다.

스타엠 측은 또한 클릭 측과 오갔던 메일 내용을 공개할 것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26일 중으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한편, 비의 하와이 공연 판권을 미주공연 판권사인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구입한 클릭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와 비, 스타엠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하와이 현지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미주공연 판권사인 레볼루션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공연연기로 인한 현지 프로모터의 손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모든 사안에 책임감을 갖고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여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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