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포스터 촬영이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구혜선의 무표정한 표정에서 보여지는 눈물연기가 화제다.
최근 드라마 예고편을 위해 열연을 펼친 '왕과 나'의 주인공 오만석, 구혜선, 고주원은 1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플레이 스튜디오(Play studio)에서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촬영에서 오만석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스스로 거세한 내관 김처선의 희생적 사랑과 숭고한 인간승리의 아름다움을 완벽히 표현해 냈다"며 "구혜선, 고주원도 자신의 극중 캐릭터의 감정을 완벽히 표출해 냈다. 특히, 구혜선은 무표정한 표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2002년의 히트 사극 '여인천하'의 김재형-유동윤 콤비가 다시 뭉치는 '왕과 나'는 전광렬, 전인화, 여운계, 양미경, 조정은, 김병세, 김종결, 윤유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왕과 나'는 당초 16회로 예정된 '강남엄마 따라잡기'가 2회 연장됨에 따라, 20일에서 27일 방송으로 한 주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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