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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전광렬-양미경, 포스터에서 포스 작렬


'사극의 달인' 전인화, 전광렬, 양미경이 드라마 포스터를 통해 포스를 발산했다.

오는 27일부터 방송될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 출연하는 전인화, 전광렬, 양미경은 8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녹화와 함께 두 번째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얼마 전 '왕과 나'의 젊은 주인공 오만석, 구혜선, 고주원이 포스터 촬영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극의 달인으로 일컬어지는 고참 연기자들이 나선 것. 이날 포스터 촬영은 그동안 각기 다른 사극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베테랑 연기자들이 모였다는 데 주목을 받았다.

MBC '주몽'에서 금와왕 역으로 출연했던 전광렬은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극중 내시부 수장 조치겸 역에 걸맞는 권위와 위엄을 보여줬다. 또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인화는 극중 성종의 친모인 인수대비 역할을 맡아 과거 '여인천하'에서의 문정황후만큼이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다시 재현했다. MBC '대장금'에서 한상궁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양미경은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통해 권력을 잡았던 여장부이자 세조의 부인 정희왕후로 변신,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3명의 연기자 분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해줘 멋진 포스터가 제작될 수 있을 것 같다. 표정 하나하나 조선시대의 역사적 인물이 다시 살아나온 듯하고,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밝혔다.

'여인천하'에서 콤비를 이룬 김재형PD-유동윤작가의 재결합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왕과 나'는 조선시대 문종 때부터 연산군을 섬긴 환관 김처선의 삶과 사랑을 다룬 대하사극. '강남엄마 따라잡기'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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