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고생그룹 소녀시대가 프로야구 '시구 스타' 대열에 동참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프로야구 두산-기아전의 시구자로 초청되어 마운드에 오른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마운드에 서보고 싶었는데 직접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렌다.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끼리 야구 경기도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고 첫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소녀시대의 시구 참여는 대부분 인기 스타들이 초청되는 시구 이벤트에 갓 데뷔한 신인그룹이 초청되는 이례적인 경우로 눈길을 모은다.
소녀시대는 10대다운 발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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