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에서 가수 변신을 선언한 김미려가 드디어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김미려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20대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 여름 시상식 'Mnet 20’s Choice'에서 첫 무대를 마련한다. 이 날 김미려는 변화된 외모는 물론 작곡가 김형석이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70kg대에서 50kg대로 진입해 화제를 낳았던 몸매와 여러 가수들의 지원 사격으로 한층 탁월해진 가창력을 공개하게 된 김미려는 점차 늘어나는 팬들의 응원 속에 21일 첫 무대를 앞두고 "많이 떨리지만 한편으로 기쁘기도 하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현재 김미려는 Mnet 20’s Choice 개그우먼 부문 후보자로 선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로서 공연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에 김미려는 "20대가 사랑해 준다는 것은 무척 특별한 의미다. 요즘 팬들의 성원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현재 투표에서 비록 1위는 아니지만 후보자로 선정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멋진 무대로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20대를 위한 여름시상식 'Mnet 20’s Choice'는 오는 21일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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