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이 한국외대 무역학과에 합격한 사실을 대학측이 확인시켜줬다.
22일 오후 8시 40분 한국외대 측은 "최수종이 1982년 당시 전형에서 무역학과에 합격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초 한국 외대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최수종의 외대 합격 여부를 확인하려고 했다. 하지만 전형관계서류의 보관기간이 4년이라 근거가 될만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았던 것.
이후 대학측은 근거가 될만한 자료를 찾아봐달라고 해당부서에 요청했고, 마침내 1982년 무역학과에 합격한 최수종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대학측은 "최수종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일치하는 자료를 찾았다"며 외대 무역학과에 합격한 사실을 인정했다.
최수종은 그가 졸업한 배명고의 생활기록부에도 외대 무역학과에 합격한 사실이 남아 있어, 그동안의 진위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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