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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김 "상대 차가 신호위반…무면허는 어불성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 스티브 김(30, 본명 김상욱)이 사고 당시 상대방 차가 신호위반을 했다고 주장했다.

스티브 김은 7일 오전 4시 15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스티브 김은 면허취소 기준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4%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스티브 김은 다른 승용차 2대와 사고가 난 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스티브 김의 측근은 7일 오전 조이뉴스24와의 전화 통화에서 "음주운전을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사고가 난 경위는 분명 상대방 승용차가 신호위반을 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목격자도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한 질문에는 "2008년 4월까지 유효한 국제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 무면허 혐의는 어불성설이다"고 답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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