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에 쏠린 시청자들의 관심은 작지 않았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밤 3년여간의 제작기간 끝에 마침내 첫 회를 선보인 MBC '태왕사신기'는 전국 17.7%의 시청률로 문을 열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대하사극 '왕과 나'는 2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2%가량 시청률이 하락했으며 KBS2TV의 '아이엠샘'은 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해 '왕과 나' 보다 '태왕사신기'의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MBC는 '태왕사신기'의 2회와 3회를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연속방영하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태왕사신기'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