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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8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


6년만의 화려한 귀환으로 '가요계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양파가 8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파는 오는 11월 24일, 25일 양일간 2회 공연으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97년 가요계의 혜성처럼 나타나 고교생 가수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애송이의 사랑' '다 알아요' '아디오' 등 수많은 곡들로 히트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양파는 98년 첫 콘서트 이후 8년만에 2번째로 단독 콘서트를 갖게 됐다.

양파는 올해 안으로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 차례 밝혀왔으며, 이에 수많은 공연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양파는 여러 공연 기획사와 만남을 가진 후 자신의 무대를 가장 잘 연출할 수 있는 곳을 심사숙고 해 오랜 고심 끝에 파트너를 결정했다.

6년 동안 오랜 공백기에 힘든 나날을 겪은 후 2007년 가장 주목 받는 컴백 가수로 손꼽히며, 5집 앨범으로 대성공을 이룬 양파에게 이번 공연은 매우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양파는 "콘서트를 결정하고 나니 6년 동안 기나긴 터널 속에서 헤매던 긴 시간이 한 순간 사라질 정도로 너무나 감격스럽고 날아갈 듯 행복하다. 콘서트는 나에게 한마디로 말하면 꿈이다. 나를 던져버리고 많은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같은 것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내 모든 것을 걸어 공연을 꾸밀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현재 제2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요계의 여왕' 양파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지 가요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2007 양파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10월 10일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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