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청과 신예 조윤희가 새 영화에서 과감한 베드 신을 연기했다. 김청과 조윤희는 영화 '동거, 동락'(감독 김태희, 제작 RG엔터웍스)에서 모녀 역할을 맡아 각각 섹스 신을 연기하며 과감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동거, 동락'은 모녀와 한 남자(김동욱 분)의 부적절한 관계 등 파격적인 장면이 삽입돼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자유롭고 도전적인 미대생 역할을 맡은 조윤희는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탈피, 노출 연기를 감행해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추는 김청 역시 상반신 노출 연기를 펼치며 중년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사측은 "두 여배우 모두 베드 신이 영화의 흐름 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영화 속에서 노골적인 노출이나 수위 높은 섹스 신은 등장하지 않지만 상반신 정도가 노출되는 정도로 보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청과 조윤희 두 주연 여배우의 신구(新舊) 베드 신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동거, 동락'은 젊은 남녀의 사랑이 가족과 고정관념의 경계를 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의미와 동거의 기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올 연말 개봉을 준비 중인 '동거, 동락'은 쇼박스와 RG엔터웍스가 주최한 신인감독 공모 프로젝트 '감독의 꿈'의 제1회 당선작으로 25세 젊은 여성 감독인 김태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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