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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눈에는 눈...' 대규모 액션신 연출


곽경택 감독이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안권태, 태원엔터테인먼트, 유비유필름) 지원 사격에 나선다.

최근 영화 '사랑'을 선보인 곽경택 감독은 전작 '태풍'의 경험을 살려 영화의 대규모 액션 신을 직접 연출할 계획이다. 곽경택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안권태 감독의 간곡한 부탁에 곽 감독이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80% 정도 촬영을 마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부분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액션 신이 될 전망이다. 대형 액션 신을 찍어본 경험이 없는 안권태 감독의 도움 요청에 곽경택 감독이 나서 나머지 20%의 촬영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현재 곽경택 감독이 하와이영화제에 방문 중이라 감독 크레딧을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지는 논의하지 못했다"며 "안권태 감독이 이미 80%의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영화의 액션 신을 곽경택 감독이 도와주는 형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동물적 감각의 형사와 눈 앞에서 완벽하게 훔치는 대담한 범인이 펼치는 범죄극을 그린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는 한석규와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으며 충무로 실력파 배우 오광록, 권오중, 김정태,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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