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담덕-수지니 커플의 애정이 깊어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는 담덕(배용준 분)과 수지니(이지아 분)를 '담수커플'이라 명명하며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결실을 맺게 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는 것. 덕분에 '태왕사신기'는 지난 1일 31.9%(TNS미디어 기준)이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담덕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수지니와 술을 나눠마시며 애틋한 마음을 표정에 담았고, 어머니의 유품을 전하며 위험한 전투에서 행여 다칠까 수지니를 걱정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기하(문소리 분)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았다.
두 사람의 애정의 깊이는 관미성주 처로(이필립 분)에게 납치당한 수지니를 구하기 위해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담덕이 혈혈단신 관미성에 들어가는 장면을 통해 증명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향후 전개될 내용을 예상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처로를 계기로 담덕과 수지니의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담덕은 기하를 잊고 수지니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다음 회에 질투담덕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의견들이 올라와 담덕과 수지니의 사랑에 큰 관심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수지니 역의 이지아는 힘든 촬영 스케줄을 쪼개 자신의 홈페이지(www.ejiah.com)를 직접 디자인하며 정성을 쏟고 있다.
팬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공개된 이지아의 파격적 사진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아는 오는 30일까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하루에 한 장씩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