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에서 김처선(오만석 분)이 내시부 개혁을 주도하는 집회를 벌이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치겸(전광렬 분)은 내시들을 모두 모아 놓고 내시부 개혁을 주장하며 김처선에게 내시부 개혁의 선봉이 돼 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처선은 문소운, 최자치, 송개남, 홍귀남 등 정식내시들과 더불어 견습내시, 그리고 아이 내시들인 소환들을 상대로 "내시가 왕실을 지키지 못하면 내시로 살아갈 명분이 없다"며 개혁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 와중에 정한수(안재모 분)가 내자원 감찰에 들어가자 김처선은 "새로운 생명을 준 신성한 곳을 함부로 짓밟느냐. 이제껏 내자원 친구로 여겼던 마음을 지워버릴 것"이라고 선언함에 따라 내시 라이벌로서의 모습도 처음 공개된다.
이어 조치겸으로부터 내시부 각 수장들의 비리가 적힌 책자를 받은 김처선은 내시부 담장에 각 수장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붙이기도 한다.
이처럼 주인공 김처선의 역할이 부각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처선의 본격적인 활약이 기대된다"며 반기는 분위기.
김용진CP는 "이번에 내시부 개혁을 외치며 집회를 주도하는 처선의 역할을 기점으로 처선의 활약상과 더불어 내시들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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