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앤디가 해외팬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마련한다.
앤디는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에 출연하며 가수 이외에 배우로도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동안 일본, 대만, 중국 등 중화권 팬들은 꾸준히 앤디의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을 보냈다.
앤디는 해외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5일 오후 1시 공연을 해외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꾸민다. 또한, 앤디는 공연직후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날 공연은 해외팬들을 위한 중국어 안내서도 곁들이며 공연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는 11월 말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는 앤디의 첫 솔로곡도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앤디의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많은 일본팬들이 한국을 찾아 앤디의 뮤지컬을 관람한데 이어 일본 공연 기획자도 한국을 찾아 앤디의 뮤지컬을 직접 관람하고 일본 공연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뮤지컬 제작사 측은 "일본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내용과 앤디의 인지도가 합쳐지면 국내 창작 뮤지컬이지만 일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울관광청에서는 앤디의 뮤지컬 팬미팅과 같은 한류 컨텐트가 한국의 관광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판단, 이번 뮤지컬 팬미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첫 뮤지컬 데뷔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앤디는 지난 9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계속해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오는 12월 2일을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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