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정려원이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헤니는 긴장된 목소리로 "훌륭한 작품을 할 수 있게 해준 감독님, 나를 아들처럼 생각해준 김영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려원은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인데, 박수까지 주시니 감사하다. 감독님과 봉태규에게 많이 배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마이 파더'의 다니엘 헤니 외 '좋지 아니한가'의 유아인, '바람피기 좋은 날'에 이민기, '즐거운 인생'의 장근석,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정지훈이 올랐다.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두 얼굴의 여친'의 정려원 외 '중천'의 김태희,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태란, '좋지 아니한가'의 황보라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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