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원이 올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눈부시게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레드카펫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시상식이 많은 연말, 레드카펫 행사마다 단골 베스트드레서로 손꼽히는 최정원은 매번 다른 여배우들과 차별된 돋보이는 의상을 선보여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7일 펼쳐진 '2007 MKMF' 시상식에서는 한복을 연상시키는 미니드레스를 입어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고, 지난 10월 부산영화제에서는 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이게 하는 레드 드레스를 입어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에 시상식마다 달리 입는 드레스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남은 연말 시상식에선 최정원이 또 어떤 의상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최정원의 개인 미니홈피는 현재까지 300만 명 이상이 접속, 평소의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올리는 사진마다 이슈가 되는 등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한 지난해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최정원은 여기에 트랜드 세터로서도 손색 없는 감각을 지녀 화제다. 최정원은 현재 의류 '아놀도바시니', 대상 '청정원', 대우 '클라쎄', 동부 '센트레빌', '삼천리자전거', 한국화장품 '산심' 등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정원은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항상 많은 관심을 갖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드리고, 연말 시상식에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또 곧 차기작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원은 내년 2월 공형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진원, 제작 ㈜퍼니필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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