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하얀거탑'의 김명민과 SBS '로비스트'의 장진영이 올해 촬영감독들이 뽑은 최우수연기자로 뽑혔다.
두 사람은 '2007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에서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가운데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이 투표로 정한 최우수 남자연기자상과 최우수 여자연기자상을 각각 수상한다.
그리메상 측에서는 아울러 KBS 방송80주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차마고도’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작품상에는 MBC 창사45주년 HD 다큐멘터리 ‘DMZ는 살아있다’와 SBS 대기획 ‘로비스트’를 뽑았다.
그리메상은 한국방송사에 차지하는 촬영감독의 역할이 증대하는 요즘 대내외적으로 매체융합현상에 따른 혁신적인 영상의 발전을 도모하고 촬영감독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의 향상을 꾀할 목적으로 지난 93년 제정됐다.
'2007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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