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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밤마다 원없이 먹어봤다"


김정은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본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있었던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은은 "완전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은은 "진통제 맞으면서 절뚝거렸던 장면이 자꾸 보였다. 선수들처럼 날렵해 보이지 않았던 것도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엔딩에 실제 선수들의 스틸과 인터뷰가 담긴 것에 대해 "그것이야말로감동이다"며 "그 장면을 보고 있으니 더 열심히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원없이 먹었다"며 "어느 여배우도 자기 전에 먹고 싶다고 이렇게 먹지 못할 것"이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한국 핸드볼팀의 감동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1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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