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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19년 만에 첫 모습 드러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오는 5월 22일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첫 위용을 드러냈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의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인 중절모와 채찍만 담긴 1차 포스터와 달리,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한 불길을 내뿜는 해골을 등지고 엄청난 모험을 즐길 만반의 태세를 갖춘 인디아나 존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1981년 '레이더스'로 시작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1984년 2편 '인디아나 존스', 1989년 3편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까지 모든 시리즈를 성공 시키면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로 기록됐다.

세 편을 모두 합쳐 전세계적으로 11억 8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들였을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14개 부문 노미네이트, 7개 부문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갖춘 블록버스터의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3편 이후 19년 만에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다시 만나 제작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영원한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뿐만 아니라 연기파 배우 케이트 블란쳇, '트랜스포머'의 히어로 샤이야 라보프가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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