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戊子)년 새해를 맞아 쥐띠 스타들에는 누가 있고, 그들의 한 해 활약상은 어떨 지 정리해 본다. 특히 쥐띠 중에는 유난히 스타들이 많아 올 한 해 그들의 부지런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배우- 배용준 장동건 김명민 윤은혜
한류스타 배용준과 장동건, 류시원이 72년생 쥐띠스타다.
'2007 MBC 연기대상' 대상에 빛나는 배용준은 '태왕사신기'가 올해 상반기 일본 지상파 TV NHK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 또한번 한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장동건은 할리우드 진출작 '론드리 워리어'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류시원은 국내에서 영화 '파트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일본에서의 '돔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MBC '하얀거탑'에서 천재 외과의사 장준환 역으로 카리스마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각광 받은 배우 김명민은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영화 '무방비 도시'의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72년생 쥐띠 못지 않게 84년생 쥐띠 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MBC '궁' KBS '포도밭 그 사나이' MBC '커피 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 연기자로서 전성기를 맞은 윤은혜와 '이동건의 연인' 한지혜, 구혜선, 남상미, 신민아, 박한별 등 '젊은피' 쥐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가수- 박진영 서태지 세븐
지난해 원더걸스의 '텔미 신드롬'을 일으킨 명프로듀서 박진영과 '천재뮤지션' 서태지가 72년생 쥐띠스타다.
지난해 6년만의 컴백으로 건재를 알린 박진영은 올해 임정희와 지-소울, 민을 미국 시장에 데뷔시키고 빌보드 차트 진입을 노린다. '근성의 승부사'답게 박진영이 우리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을 지 주목된다.
72년생 서태지는 올해 3월 8집 앨범을 발매한다. 서태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글을 올리고 '2008년도는 우리가 접수한다. 게다가 8집이라 2008년에 맞춘거야. 무려 쥐띠해이기도 하잖아"라며 2008년을 맞는 감회와 기대를 전한 바 있다.
84년생 '젊은 피' 쥐띠 스타로 슈가 출신의 아유미와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한경, 베이비복스리브의 양은지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세븐은 현재 8곡의 곡 작업을 마쳤으며 미국 진출 책임자인 마크 쉬멜 등 주변 스태프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어, 올해 그가 받아낼 미국시장 성적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 이휘재 정선희
지난해 MBC '무한도전' 등으로 '국민MC'로 우뚝 서며 뛰어난 활약을 보인 '쥐띠 스타' 유재석이 2008년 방송가를 이끌 전망이다.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마에스트로답게 유재석은 방송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와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함으로 올해에도 오락프로그램의 선장으로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결혼 시기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 윤정수와 서경석, 이윤석 등도 72년생 노총각 쥐띠 스타들이며, 지난해 11월 결혼한 개그우먼 정선희도 방송가를 주름잡을 '쥐띠 스타'로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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