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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김태희 예뻐, 함께 작업하고 싶다"


"최근에 본 한국 여배우 중에는 김태희가 제일 예쁘고 인상적이었다."

중화권을 중심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톱스타 주걸륜이 한국의 배우 김태희, 최민식과 함께 영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0일 개봉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수입 스폰지)의 홍보차 지난 9일 우리나라를 찾은 주걸륜은 국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영화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중화권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주걸륜은 '대만의 비'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아시아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이니셜 D'와 '황후화'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혔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각본, 감독, 음악, 주연까지 소화해내며 능력을 과시했다.

주걸륜은 한국영화를 평소 즐겨 본다며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라고 말했다. 강렬한 인상을 받은 '올드보이'의 최민식과 함께 영화 작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또 최근에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여배우로는 김태희를 꼽았다. "출연한 작품을 본 것은 아니고 휴대폰 광고에서 본 김태희가 가장 예쁘고 인상적이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대만에서 한국영화와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배우들을 볼 기회가 많습니다. 이영애, 송혜교 등 많은 한국배우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걸륜은 "아직 신인이라 감히 언급하기 어렵지만 만약 감독으로 다시 한번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면 한국배우와 꼭 작업해 보고 싶다"며 최민식과 김태희를 캐스팅 1순위로 꼽았다.

지난 9일 방한한 주걸륜은 2박3일간의 홍보일정을 마치고 11일 오전 출국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일권객원기자 ilkow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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