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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 '미스트', 개봉6일만에 30만 동원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 '안개'를 영화화한 '미스트'가 개봉 6일만에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의 콤비 스티븐 킹과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미스트'는 개봉 후 호평을 얻으며 관객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수입사는 16일 오전 "지난 10일 개봉한 '미스트'가 상영 6일만에 30만 관객을 넘어섰다"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을 중심으로 호의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의 군중심리와 미묘한 공포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미스트'는 원작의 철학적 메시지에 대한 관람평이 줄을 잇고 있다.

1월 둘째 주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한 SF 서스펜스 영화 '미스트'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안개와 그 속에서 꿈틀대는 정체불명의 괴물, 그리고 고립된 마을 사람들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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