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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차예련 부활, '못된 사랑' 새 갈등 국면


차예련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못된 사랑'의 권상우, 이요원, 김성수가 새로운 갈등 국면에 접어들었다.

1인 2역으로 열연중인 차예련은 KBS 월화드라마 '못된 사랑' 1회에서 용기(권상우)의 여자친구 조앤으로 출연했다. 차예련은 권상우와 엘리베이터 키스신으로 작품 초반부터 화제가 됐으며, 2회 때 자살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하지만, 차예련은 '못된 사랑' 7회부터 분식회계 전문 공인회계사 신영으로 등장했다. 신영은 용기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외모가 죽은 조앤과 흡사했다.

수환(김성수)과 손을 잡고 용기(권상우)를 흔들기 위해 등장한 신영은 죽은 조앤의 말투와 행동으로 점점 더 용기를 유혹한다.

따라서 '못된 사랑'은 초반 용기, 인정, 수환의 삼각관계에서 용기, 인정, 신영의 삼각관계로 바뀌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방영된 '못된 사랑'에서 신영의 팔목상처는 조앤의 상처와 똑같아 용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용기는 신영을 조앤으로 착각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신영은 용기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제발 용기가 신영에게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도 조앤 때문에 힘들어하는 용기가 너무 안쓰럽다", "신영의 등장으로 오히려 용기와 인정의 사랑이 더 깊어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못된 사랑'에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못된 사랑'은 중반부를 넘어서 종반부에 치닫고 있으며 15일 방영된 '못된 사랑'은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8.0%를 기록하며 순탄치 못한 항해를 지속 중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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