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윤도현, 감성회복을 위한 문화캠페인에 동참

윤은혜, 윤도현 등 10여명의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감성회복을 위한 문화치유캠페인에 동참한다.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도종환(시인), 이철수(판화가), 이외수(소설가), 김중만(사진작가), 손혜원(브랜드 디자이너), 심실(UN WTO 홍보대사), 허강(삼일제약 회장), 윤은혜(탤런트), 윤도현(가수) 등의 자문위원단들은 사회의 각박함을 없애는데는 감성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감성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향후 1년동안 캠페인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감성회복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신영복 교수, 손혜원 대표, 도종환 시인 등의 특강을 비롯해 이철수 선생의 판화전, 김중만 선생의 사진전, 신영복 선생의 서화전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소설가 이외수 선생과 감성회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무감성 氏 감성마을가다'라는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홍보하는 피당 측은 "10여명의 자문위원단은 감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각자의 분야에서부터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기획전, 전시회, 기부활동, 적립 사업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문화치유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감성회복캠페인과 뜻을 같이하는 문화예술단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