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20여년 연기하면서 액션 신은 '천하일색 박정금' 통해 처음 찍었다"고 털어놓았다.
28일 오후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MBC 새주말드라마'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제작발표회에서 배종옥은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지만 액션 신을 찍은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극중 강력팀 소속 형사를 맡은 배종옥은 "액션 스쿨에 가서 기본 동작도 배우고 체력도 키우고 했는 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깐 체력이 많이 딸린다"며 "지금도 팔에 멍이 들었다"면서 액션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턽어놨다.
배종옥은 "그래도 액션 연기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재미있다"며 "그동안 감정에만 집중하며 연기했던 드라마와 달리 새로운 느낌이다"고 전했다.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배종옥은 주인공 박정금을 맡아 자신의 이혼으로 불행해진 아들 때문에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모든 불행의 근원이라 믿어왔던 아버지와 화해하게 되는 인물이다.
배종옥, 손창민, 김민종, 한고은, 박준규, 나문희 등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은 오는 2월 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