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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김윤진, 관객이 뽑은 최고의 男女배우


영화배우 정재영과 김윤진이 관객이 직접 뽑은 2007년 최고의 남녀배우로 선정됐다.

온라인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가 실시한 2007년 최고의 영화상에서 '바르게 살자'의 정재영과 '세븐데이즈'의 김윤진이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로 꼽혔다.

5회째를 맞이하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네티즌 관객이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직접 투표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으로 전문가의 평가가 아닌 순수하게 관객들에 의해 수상이 결정된다.

총 52만1천144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설문에서 정재영은 2007년 흥행작 '바르게 살자'로 최고 남자배우로 선정됐다. 스릴러 '세븐데이즈'에서 여배우 원톱 영화의 힘을 보여준 김윤진은 최고의 여자배우로 꼽혔다.

맥스무비 2007 최고의 영화상 투표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제작 기획시대)가 선정됐으며 최고의 남자 조연배우와 여자 조연배우로는 '화려한 휴가'의 박철민과 '스카우트'의 엄지원이 영예를 안았다.

'화려한 휴가'는 최우수 작품상 외에 감독상과 남자조연상 등 3관왕을 차지, 최다 부문에 선정됐다.

영화 전문 기자 60명이 선정하는 신인배우상과 독립영화상 부문은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며,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2월 개최되는 맥스무비 영화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안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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